고려직업전문학교

군대를 제대한 후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며 서비스 분야로 적성이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막연한 생각으로 서비스 분야의 가장 높아 보이는 호텔과 호텔리어란 직업에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존의 전공과 전혀 다른 호텔리어 분야로 직업을 찾아보면서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고 취업이 잘 되는 고려전문학교를 알게 되었습니다.

학기 중에 다양한 호텔에서 현장수업을 해보며, 동기들과 함께 힘들어 했던 것도 기억에 남고, 칵테일 수업은 바에서 일하는 것처럼 연습해볼 수 있어서 지금 생각해 보면 굉장히 유익했던 시간이라고 생각됩니다. 취업을 위한 면접은 당연히 긴장되고 떨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취업 이전에 방학기간을 이용해 틈틈이 다양한 경쟁 호텔에서 인턴경험을 쌓았고, 학교 내에서 뿐 아니라 다양한 업체에서의 면접을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특별히 긴장되거나 어려운 부분은 없었습니다. 면접 시 내 스스로가 쌓아온 경험과 능력을 발휘하는 장이라 생각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임했으며 그 부분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경쟁력 있는 수주의 업체들에 대해 조사하는 수업과 교수님들의 추천이 가장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입학하고 눈 깜박하면 2년이 지나갑니다. 그 2년 동안 어떠한 목표로 어떤 생활을 할 것인지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목표를 이루면서 생활을 하면 분명 자신에게도 좋은 기회가 찾아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후배님들도 힘내시길 바랍니다.